경력단절 여성, ‘AI·드론·코딩’ 강사로 재탄생
원주 – 원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미래 산업 분야의 전문 강사로 새롭게 발돋움하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원주 새로일하기 센터와 메이커스나래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원주 새로일하기 센터는 메이커스나래와 함께 총 180시간에 걸쳐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AI 웹툰 프로그램, 드론 조립, 컴퓨터 제작, 빛 합성 실험 기구, RC카 코딩 등 다양한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흥미와 전문성을 동시에 높였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성 강사들은 지난 7월 초 홍천중학교에서 열린 '미래 산업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이끌며 첫발을 내디뎠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첨단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고, 한 학생은 "이런 기회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하며, 자신의 경험과 기술을 나누는 강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례는 지자체가 전문 교육 기관과 협력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지역 사회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